지난 24일, 한국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에서 20년 후 미래를 내다본 '2035년 대한민국 미래도전기술 20선'을 발표했습니다.
공개된 기술은
1) 성장하는 사회실현 기술: ▲무인항공기 기술 ▲포스트실리콘 기술 ▲디스플레이 기술 ▲서비스 로봇기술 ▲유기소재 기술
2) 스마트한 사회실현 기술: ▲미래 자동차 기술 ▲스마트도시 기술 ▲입는 기술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술 ▲데이터 솔루션 기술
3) 건강한 사회실현 기술: ▲분자진단기술 ▲사이버 헬스케어 기술 ▲맞춤형 제약기술 ▲맞춤형 치료기술
4) 지속 가능한 사회실현 기술: ▲온실가스저감기술 ▲원자로 기술 ▲신재생 에너지 기술 ▲스마트그리드 기술
5) 안전한 사회기술: ▲식량안보기술 ▲인체인증기술
입니다.
기사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참고 : 한국공학한림원>
산업기술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1996년 6월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으로 공학 및 기술의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우수한 공학인을 발굴, 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법인단체입니다.
고려대 강철희 교수님, 삼성전자 윤부근, 권오현, 신종균 사장님, 서울대 고건 교수님, 경북대 이덕동 교수님 등 제가 아는분만해도 엄청 많은 석학분들이 회원으로 계신 단체입니다.
여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떨까요?
최근 설문중인 내용을 조금 보면 총4,000명의 의견에 대해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하는 사회실현 중 기대되는 기술
디스플레이기술(23.9%), 서비스로봇기술(23%), 유기소재기술(19.4%)
디스플레이 기술: 홀로그래픽을 이용한 3차원 TV와 영화
서비스 로봇 기술: 청소로봇과 애완로봇 등 본격 보급
유기소재 기술: 종이처럼 얇고 접히는디스플레이 기술
2. 스마트한 사회실현 중 기대되는 기술
미래자동차기술(27.3%), 스마트도시 기술(21.9%), 정보통신네트워크기술(20%)
미래 자동차 기술: 무인자동차, 수소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
스마트도시 기술: 센서로 전기, 수도, 교통 상황을 실시간 파악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술: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초연결사회 도래
3. 건강한 사회실현 중 기대되는 기술
맞춤형치료기술(31.9%), 사이버헬스케어기술(23.3%), 맞춤형제약기술(22.9%)
맞춤형 치료 기술: 유전자 치료처럼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법
사이버 헬스케어 기술: 집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의사와 진료를 받는 기술
맞춤형 제약 기술: 개인의 유전, 임상적 특성에 맞춰 부작용 최소화
4. 지속가능한 사회실현 중 기대되는 기술
신재생에너지기술(42.1%), 스마트그리드기술(23.3%)
신재생 에너지 기술: 햇빛 바람 조류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한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술: 남는 전기를 모았다가 활용하는 기술
5. 안전한 사회실현 중 기대되는 기술
인체인증기술(52%), 식량안보기술(35.9%)
인체인증 기술: 손바닥 정맥, 홍채, 냄새 등으로 신원 확인
식량안보 기술: GMO와 수직농장 등 식량 확보 기술
이고 가장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는
맞춤형치료기술(692점), 신재생에너지기술(678점), 서비스로봇기술(587점), 디스플레이기술(547점), 미래자동차기술(545점) 가 TOP5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필요기술에 대해서는 몇개를 제외하고는 비등비등합니다. 식량안보라던지 포스트실리콘기술이라던지...
그런데 차세대 베터리 기술이 없는거 같은데... 신재생에너지...와는 거리가 좀 있어보이고...
오히려 입는 기술은 점수가 많이 낮군요.
데이터 솔루션 기술도 꽤 낮습니다. 정말 필요한 기술인데 말이죠.
음.. 위의 자료에서만 봐도 왠지... 제조강국이라는 인식은 필요성에서도 느껴지는군요. 원천기술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 점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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