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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뉴스/스마트홈_시티

한샘, 내년 중국 인테리어 B2C 시장 진출

한샘은 25일 내년 하반기 중국에서 매장을 열고 B2C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샘은 지난 상반기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중국 법인을 상하이에 설립했습니다. 


상하이 법인 자본금은 한샘이 보유한 자기자본 총액(4천65억원)의 7%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샘의 상하이 법인은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구, 주방 소품 등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중국의 인테리어 관련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720조원으로 매년 3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한샘은 '한샘가구유한공사(중국)'을 설립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었고, 이번에 설립하게 된 것이죠. 


1996년 베이징 법인을 설립한 한샘은 '완커'와 손잡고 아파트용 가구를 납품했는데요.  재미가 있었나봅니다. 


지난 2월 파이넨셜뉴스에서는 이 기사를 다루면서 미국 건자재유통기업 홈데포와 유럽 B&Q의 사례를 들며 중국사업이 쉽지는 않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한샘 인테리어가 프리미엄가구, 부엌, 욕실 가구도 팔고 리모델링(견적부터 공사까지)까지 하죠. 


기사로 봤을 때는 B2C 제품 판매로 보이는데... B2C라고는 하지만 매장도 매장이지만 B2B2C의 형태로 가지 않을까.. 도 싶습니다. 


중국 인테리어 O2O기업인 투바투가 작년에 2,000억원 투자를 받아 인테리어 투자 값어치를 말하고 있죠. 


국내에는 인쇼와 인포테리어가 인테리어 O2O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쇼와 인포테리어는 조금 차이를 느낄 수 있더군요. 직접 경험해 보시길.. (인쇼는 페북과 앱, 인포테리어는 웹과 페북, 앱으로 운영중입니다.)


인쇼 : https://www.facebook.com/inshowview

인포테리어 : http://www.infoterior.com , https://www.facebook.com/infote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