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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뉴스/스마트홈_시티

스마트홈에 적용될 기술트랜드

스마트홈... 스마트홈... 홈IoT...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뭐가 스마트홈일까... 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고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비롯 아마존에코, 구글홈 등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스마트홈은 무엇인가요? 


테크런치에서는 스마트홈에 적용될 기술 트랜드로 크게 3가지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AR & VR) 그리고 IoT(Internet of Things)...


1. 3D 프린팅


주로 산업용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3D 프린팅을 홈에 접목 시킵니다. 


3D프린팅으로 자동차 부품이나 의족, 의수 그리고 인공관절등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많죠. 


이제는 집까지 짓습니다. 3D Print Canal house(암스텔담)은 13개의 방을 가진 빌딩과 박물관을 거대 3D프린터로 지었습니다. 이름하야 KamerMaker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년 9월... 이태리에서는 12미터의 초대형 3D프린터를 만들었었구요. (아래사진)

http://www.independent.co.uk/life-style/gadgets-and-tech/news/italian-wasp-engineers-3d-print-a-house-10511655.html



건축기술이나 구조학 측면에서 3D프린터로 집을 짓는다는게 아직은 먼 얘기인듯 하지만 시도는 되고 있네요. 


건축물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되는 소품 및 홈디스플레이 인테리어 제품들 등... 많은 곳에서도 3D 프린팅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테크런치에서 소개하고 있는 Shapeways(http://www.shapeways.com/)는 제품을 판매하고 Gravitysketch(https://gravitysketch.com/)는 앱을 통해 3D 모델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비티스케치에서 만든 모델링을 쉐입웨이즈로 보내 프린팅을 할 수도 있구요. 


우리나라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ㅠㅠ;; 3D프린팅 대행회사는 많은데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비즈모델을 가진 곳은 없네요. 


엠코르라는 종이 재질의 3D프린터를 총판하는 곳이 있는데요. 프린터가격이 ㅎㄷㄷ합니다. 3,800만원 ㅎㅎ.. 풀컬러 3D 프린터치고는 꽤 싸지만... 감가상각과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못해도 제품마다 5만원이상은 해야 장사할만 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퀄리티는 ㅎㄷㄷ합니다. 



2. VR and AR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를 통해 많이 알려졌고 최근 360VR이라는 이름으로 페북, 구글 각종 방송플랫폼들이 드라이브걸고 있는 VR과 나이언틱의 포켓몬고로 인해 세간의 주목을 받아버린 AR... 


두가지가 홈에 접목이 됩니다. (曰, 테크런치) 


인테리어 디자인과 온라인 쇼핑에 적용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제품을 사보지 않아도, 현장에 가보지않고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겠군요. 


Littlewoods는 증강현실(AR)을 적용하여 인테리어를 미리 해 볼 수 있는 앱을 개발했었고, http://freshome.com/2015/03/13/visualize-how-furniture-adapts-to-your-home-before-buying-it-littlewoods-home-app/


arpandora(http://arpandora.com/)도 AR을 적용한 인테리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AR판도라의 Alper Guler는 "사람들이 이제는 구글 카드보드로 VR 경험을 쉽게 집에서 쌓고 있다. 싼가격에 모바일폰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리테일러들은 고객과의 또하나의 접점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더 오큘러스나 바이브 같은 걸 매장이나 전시장에서 체험을 해보길 좋아할겁니다. 집에서보다는요... 아직까지는 겁내 비싸기 때문이죠. ㅎㅎ 


VR을 볼까요? 페북은 소셜VR이라는 컨셉을 추구합니다. 어느 특정지역에 가지않아도 로드뷰와 같은 형태의 공간에서 VR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합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죠. 



일각에서는 VR이 보편화되기까지 6~8년정도 걸린다하는데 훨씬 빨라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 어떨까요? 제가 알기론 많은 3D, VR업체들이 있지만.. 산업생태계가 아직까진 건강한 궤도까지 올라왔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2년전 즘 코흐에스엑스라는 회사의 콘텐츠를 본적이 있는데 여기는 건물 공사할 때 쓰이는 도면이 준공 후 폐기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그것을 활용한 VR 인테리어 솔루션을 개발하였습니다. 



3. IoT...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급 마무리..인데 ㅎㅎ 기존 무선환경에서의 홈오토메이션과 인간의 개입이 필요없는 사물간 통신.. 그리고 알아서... 라는 키워드에서 이제는 인간과 소통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