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예선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재밌게 멋지게 경기를 펼칭 이슬비 선수를 비롯한 컬링선수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컬링 신발뭐냐.. 라고 질문하시는분이 많은데요.
위키에 따르면 한쪽은 잘 미끌어지고 한쪽은 아니고 그렇다네요.
위키에선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컬링화는 다른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운동화와 거의 유사한 형태이나, 얼음 위에서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양쪽 신발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도록 제작되어 있다. 두 발 중 땅을 딛으며 미끄러지는 쪽은 ‘슬라이더’(slider shoe)라 하며, 해크를 밀며 나가는 디딤발 쪽은 ‘논슬라이더’(non-sliding shoe)라 한다.
슬라이더는 선수가 빙상에서 안정적으로 미끄러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테플론이 바닥 재질로 사용된다. 스로어가 해크를 밀고 나가며 스톤을 던질 때나 스위퍼 혹은 스킵이 스위핑을 하기 위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며 움직일 때, 그 외에 시트 위를 빠르게 움직여야할 때 슬라이더를 착용한다. 한때 스테인리스가 바닥 재질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바닥 측면에 PVC 블록을 덧댄 ‘레드 브릭’(red brick)이라 불리는 슬라이더도 있다. 스로잉을 하지 않을 때에는 신발에 그리퍼(gripper)를 착용해 임시로 논슬라이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운동화에 테플론 슬라이더를 덧신거나 혹은 단순히 비닐 테이프를 바닥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슬라이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동호인들 사이에서 흔히 사용된다.
논슬라이더는 스로어가 스톤을 던질 때 해크를 안정적으로 밀고 나갈 수 있도록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다. 바닥 재질은 일반적인 운동화와 비슷하거나 혹은 좀더 특수한 고무 재질로 만들어진다. 신발의 앞쪽 발끝에는 고무 코팅이나 플랩(flap)이 붙어있어 스로어가 디딤발을 뒤로 뻗고 길게 끌면서 미끄러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신발 앞 부분의 마모를 줄여준다.
'이건알아둬_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치올림픽/정보] 2/14 컬링 여자부 경기 현황 (0) | 2014.02.14 |
---|---|
[소치올림픽/정보] 스웨덴 VS 대한민국 예선 3차전 경기! (0) | 2014.02.12 |
[소치올림픽/정보] 컬링(이슬비/김은지/김지선/엄민지/신미성) 정보 (0) | 2014.02.11 |
[생활/팁] 흰우유사용으로 묵은쌀을 햅쌀처럼... (0) | 2014.02.05 |
[앵그리버드고 팁] 파워업이란? (0) | 201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