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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애플, 식어가는 로맨스…삼성 웃는다 KT와 애플의 스마트폰 로맨스가 식어가는 모습이다. SK텔레콤 못잖은 안드로이드 전력을 구축, 애플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KT의 의지가 드러났다. 그동안 애플 아이폰에 집중해 온 KT가 안드로이드 우군을 적극 영입하면서,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KT “우리편 모십니다. 삼성도...” 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고급형 스마트폰 확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4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2.2(프로요) 운영체제를 탑재한 팬택의 야심작을 이달 중 출시한다. ‘안드로이드 올인’ 작전을 세운 팬택과 궁합을 맞추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팬택이 SK텔레콤 이외 통신사로 고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KT에 공급한 ‘미라.. 더보기
3G로 와이파이를???? ‘보이지 않는 와이파이가 있다?’ KT가 별도의 와이파이(Wi-Fi) 중계기 없이 3G 이동통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스텔스 와이파이’ 서비스를 내놓았다. 7일 KT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대로 무선데이터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이를 분산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빌딩 안이나 핫스팟 지역의 3G 이동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스텔스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스텔스 와이파이는 빌딩이나 핫스팟 등 무선데이터 수요가 많은 지역의 트래픽을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확대되는 효과도 있다. 1개의 안테나를 이용하는 와이파이 AP(액세스 포인트)와 달리 3G 이동통신 안테나를 공유·활용할 경우, AP의 숫자가 2~8개까지 커버리지가 확장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더보기
KT “아이패드, 갤럭시탭보다 낫다” 표현명 KT사장, 30일 아이패드 론칭 행사에서 출시 의미 강조 “아이패드 출시로 콘텐츠 대량 소비 시대가 열렸다. 미디어기기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표현명 KT 사장은 30일 아이패드 공식 론칭 행사에서 아이패드 출시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하며, 아이패드가 경쟁제품인 갤럭시탭보다 나은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4만2천여곳에 달하는 KT의 와이파이존은 내년이면 10만개로 늘어난다”며 “아이패드 이용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아이패드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디바이스에서는 즐길 수 없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2만7천개에 이르고 아이폰 앱 30만개도 아이패드에서 구동이 가능하다”며 “2~4만원대의 요금으로 이 같은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갤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