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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뉴스

BMW, 신호체계 최적화 속도계산 앱 개발 및 다운로드

내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목요일 아침부터 고속도로 교통상황이나 자동차전용도로 교통상황이 벌써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임시공휴일인 내일 전국 요금소에서 과금이 되지 않기때문에 거의 추석 수준으로 교통량이 많아질 거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전날인 오늘 출발하시는분들이 많은가봅니다.

 

13일 오전 9시현재 수도권 일대만 정체되고 있고 오후가 되면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속도로는 해당이 좀 없겠습니다만 BMW에서 꽤나 눈길을 끄는 앱을 개발하였습니다.

 

바로 인라이튼(Enlighten)이라는 앱인데 이것은 교통신호를 미리 예측하여 계속 파란 신호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주행 속도를 파악해줍니다.

 

BMW는 미국 벤처 Connected signals, 커넥티드 시그널스와 이 앱을 개발했는데요. GPS를 사용하여 전방의 신호가 통행인지 정지인지, 대기시간은 얼만지 예측... 예측이라기보다는 계산이죠. 계산하여 계속 진행신호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속도를 계산해 줍니다.

 

물론 돌발상황과 같은 랜덤베리어블... 변수는 적용되지 않겠죠.

 

커넥티드 시그널스에 따르면 미국, 뉴질랜드,유럽, 폴란드 등 100개 지역에 1만개 신호등을 모니터링한 DB가 있다고 얘기했고 BMW는 이것을 라스베가스나 캘리포니아로 서비스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라이튼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미국 오리건주와 유타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시다시피 BMW는 iOS 기반이죠. 최적화는 잘될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운전습관(급출발 급제동)으로 인한 연료소모를 줄여주고 안전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BMW도 그렇게 얘기 하고 있구요.

 

앱을 미리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가시면 앱을 보실수 있습니다. 앱자체는 평점이 높지는 않군요.

https://itunes.apple.com/us/app/enlighten/id695298744?mt=8

 

 

 

BMW 차량앱에 장착하면 훨씬 깔끔한 UI, UX를 볼 수 있습니다.

 

 

제어는... 뭐 BMW 네비 컨트롤러로 하겠죠. 조그셔틀모양으로 된..

 

 

 

신호체계가 왜 이러냐고 불평한 적이 많은데...

 

내가 속도조절하면 되는 방법도 있었군요. ㅋㅋ (근데... 끼어드는차들은? 얌체족들은? ㅡ,ㅡ;; )

 

88올림픽 개회식과 2002년 월드컵 폐막 다음날 이후로 3번째인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 잘 계획하셔서 뜻깊은 연휴 보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