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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뉴스

구글, 7일 안드로이드2.3 진짜로 공개하나?


구글이 안드로이드 2.3 버전 '진저브레드'를 6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한 태블릿 제조사가 출시예정 제품 관련 소식을 전한게 발단이 됐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단말기 제조업체 노션잉크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블로그를 통해 자사 태블릿 '아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안드로이드 2.3 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이달 6일이 안드로이드에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조사가 흘린(?) 루머지만 업계 반응이 뜨겁다. 블로그 기반 온라인 IT미디어 인투모바일은 5일(현지시간) 노션 잉크가 선주문 접수를 공지하면서 진저브레드 출시 일정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외 안드로이드 전문 블로그 '안드로이드커뮤니티'는 앤디 루빈 구글 모바일플랫폼 부사장이 6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기술컨퍼런스 '다이브 인투 모바일'에 참석해 직접 진저브레드 공식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노션잉크는 아담에 대한 출시전 예약판매를 접수한다며 브라우저를 비롯한 내장 소프트웨어, 전파인증여부, 출시 지역 등을 언급했다.

 

아담은 10.1인치 크기 픽셀치 디스플레이에 엔비디아 듀얼코어 프로세서 테그라2, 회전반경 185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HDMI 연결과 어도비 통합 런타임(AIR), 플래시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기반 태블릿 단말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