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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뉴스/스마트미디어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매출 2년새 2조원 증가, OLED 강세.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향 매출액이 최근 2년새 1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중국향 매출 비중은 10%포인트 늘어났는데 중국 세트업체들의 한국 프리미엄 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에서의 상반기 매출액은 4조6978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97억원) 대비 약 15.7% 늘어났습니다.


삼성DP의 전체 매출액에서도 중국향이 차지하는 비중이 27.8%(`14)에서 37.9%(`16)로 증가했다하는데요.


이것은 중국 내 오포, 화웨이, 비보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프리미엄화를 위해 중소형 OLED 패널을 탑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포와 비보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핫한데요. 


머니투데이의 기사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시장점유율은 95.3%라 합니다...?? ㄷㄷ.. 


(출처 : 머니투데이)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6082314280733584#_adtep


그런데요. 그럼 샤프를 인수한 훙하이 그룹은 안만드나? 올 6월달 발표로는 내년부터 OLED 패널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4월에는 OLED보다 샤프의 이그조(ㅋㅋㅋㅋ 이름 참... // 일본어로 가자! 임)를 60% 쓰고 OLED는 40%정도 쓸거라고 이그조 패널을 강추 했는데요. 


여기 회장인 구어타이밍 회장은 반한파...... 타도 삼성.. 으로 유명하죠. 


암튼 폭스콘도 가지고 있는 훙하이..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될 거 같습니다.